제목 | 스스로 하는 모습 대견스러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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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원주-신언진 | 작성일 | 2011-11-26 | 조회수 | 107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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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6학년, 2학년 남자아이와 그리고 늦동이 8개월 된 여자 아기를 둔 엄마입니다.
저희 두아이들이 남자아이들이다 보니 어릴적부터 피아노에는 통관심을 가지질 않더군요.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음악공부가 힘들다는 얘기를 듣고 가르쳐 볼려고도 했지만 아이가 피아노는 여자들이나 하는거라하며 막무가내로 학원 다니기를 꺼려했다보니 괜히 스트레스만 주나 싶어 강요를 하지않고 포기를 했답니다. 그런데 염려스럽게도 6학년인 큰아이가 고학년이 되면서 점점 음악공부를 어려워하더라구요. 지금에와서야 '강제로라도 피아노를 시켜야 했나' 하는 후회... 그런데 작은아이 마져도 피아노학원을 다닐려고 하지 않아 걱정을 했던터에 피아노 하우스를 접하게 되 었습니다. "컴퓨터에 연결을 해서 한다?" 아이가 호기심을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과연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될까, 실증내지 않고 잘 할 수 있을까, 스스로 학습 할 수 있을까,학원이 나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더라구요. "시작이 반이다" 그래도 시켜놓고 보니 우려 했던거와는 달리 잘 해나가는 것 같아요. 큰아이때 처럼 마음으로만 우려를 했지 실천을 못해 후회를 했지만 둘째 아이에게만은 같은 실수를 반복할 수 없었기에 아이의 마음도 배려해주고 피아노도 배울 수 있어 얼마나 큰 위안이 되는 줄 모릅니 다. 피아노를 처음 접하기에 힘들어 할 줄로만 알았는데 척척 하는 걸 보니 대견스럽기도 하고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이 기특하다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요즘 아이들이라면 악기하나쯤은 기본인것 같더라구요. 저희 어린시절엔 학교에서 풍금이라는 것을 치고싶어도 손가락이 잘 움직여 주질 않아 배우고 싶어도 못 배웠던 생각이나네요. 그래서 늘 피아노 칠 줄아는 친구가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피아노 하우스 아이에게 배움이라는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고 강요하지 않아도 스스로 컴퓨 터를 하면서 피아노학습까지 할 수 있어 정말 시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꾸준히 열심히 배운다면 우리아이가 동생 돌잔치에 멋진 이벤트 반주를 볼 수 있겠죠? ㅎㅎ 항상 노력하는 우리 둘째아들 엄마가 늘 응원할께.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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