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후기

아들 둘 엄마로 피아노 전공 시킬 것도 아닌데 피아노는 시켜야할 것 같아 고민중에 선택한 피아노 하우스

피아노를 사자니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이사가게 되면 이사비용 추가에 번거롭기도 하고 그랬는데 이렇게 전자 피아노 건반을 사용하니 정말 좋네요.

제가 어렸을때 지루하게 배운 것과 달리 컴퓨터와 연결 바로 바로 틀린 것 확인하면서 피아노를 배우고 게임하듯이 피아노를 치니 재미도 있고 이해도 빠르네요. 피아노 전공시킬 것 아니라면 음악에 흥미도 가질 수 있고 뭐니뭐니해도 음악 이론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어 좋습니다. 피아노 하우스 시작하고 음악 시험 100점도 받아와서 더 기분이 좋았답니다.

참고로 제 아들은 초등학교 5학년이랍니다. 초등 저학년 때 피아노 하우스를 시켰으면 좋았을 터인데 아쉽네요. 사실 초등 1학년 때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시켰는데 바이올린은 팔 아프다고 힘들어 하고 피아노도 꾸준히 연습하기 힘들어 꾸준히 못 시켰는데 이제는 전자 피아노여서인지 힘들다고도 않고 잘 배우네요. 피아노 연습할 때마다 점수를 받아 누적하는 재미도 있어 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단순 반복 연습이 아니라 점수 획득하는 게임의 개념...^^

아무튼 지금이라도 빨리 빨리 재미있게 배워 좋네요.  

첫째가 피아노를 치니 둘째도 흥미를 가지게 되어 둘째는 더 빨리 배울 것 같습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교양, 상식을 갖추기 위해서는 음악 이론 습득이 필수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