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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포 장기동 피아노 수업 후기 올립니다.
작성자 이소영 작성일 2019-11-05 조회수 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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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3 아들은 8살 학교 들어가고부터 피아노 학원엘 다녔어요. 말귀도 잘 알아듣고 듣는걸 좋아하는지라 피아노 다니는걸 즐겼고 좋아했습니다 그렇다고 진도가 막 팍팍 나가는 정도는 아니었구요. 저 같은 경우 피아노 학원 몇군데 투어를 한다음 아이한테 고르게 했는데 그 중 가장 오래되었지만 중앙에 홀이 있고 드럼이 있는 곳이었어요. 남자아이들이 좀 다니던 학원이었죠. 거기거 드럼도 가끔 치면서 박자감이나 리듬을 익히기도 했다고 하더라구요. 특히 아이가 좋아했던 것은 이론게임 이었는데 지루한 이론수업을 게임방식으로 풀어서 1주일에 한번 여러 친구들과 모둠을 만들어 수업하곤 했습니다. 달린트 제도도 있어서 모으는 재미도 있었구요. 암튼 거기서 체르니100들어갔어요. 그 후 김포로 이사오게 되었는데 그냥 아파트 앞 학원을 보냈어요. 별 상관 없다고 생각했는데 학년이 올라가서 인지 지루해하고 피아노를 집에서 치는 경우도 너무 띄엄띄엄 되더라구요. 피아노 학원 가는걸 싫어하길래 그만 두는걸 권했지만 아이는 다니고 싶어했어요. 그래서 알아본게 방문수업 이었지요. 이사 온지 9개월 정도 밖에 안된지라 고민 하다가 카페 글을 보고 피아노 하우스를 알 게되었습니다. 워낙 아이의 성향도 잘 알고 있고 저도 피아노를 좀 쳐봤기에 수업을 한번 해보면 어떨지 답이 나올 꺼라고 생각했죠. 매일 가던 학원 수업비랑 1주일 한번 오는 수업비랑 크게 다르지 않아 별루 다 싶으면 안할 생각도 있었어요. 수업하기 전에 전화 상담시 아이가 좋아하는 음악스타일..(지금은 어벤져스에 빠져있거든요.. ) 성향 등에 대해 말씀드리고 첫수업날이 되었어요 수업 한번만에 선생님이 아이 스타일을 파악하신 듯 해요.마냥 맞춰주기 보다는 단호하게 수업을 이끄실때도 있었고 아이의 이야기를 좀 잘 들어주시기도 했어요. 방문수업이 시간에 쫓기다 보니 선생님들이 아이의 말에 경청 안하는 경우 많이 봤거든요. 그런데 선생님이 아이의 이야기도 귀담아 들어주신 점 좋았습니다.초3 아들 이다보니 뺀질거리고 말대답도 곧 잘 한다고 생각하는데 선생님이 적당히 끊어주시기도 하고 아이에 대한 대응 방법도 적절한것 같았어요. 저도 피아노를 체르니 40까지 쳤던지라 어느정도는 알고 있어 수업 내용을 대충 들어보니 우리가 배운던 때랑은 스타일이 완전 다르다는걸 느꼈어요. 이래서 선생님이 필요하단걸 알겠더라구요. 지루하지 않게 아이가 좋아하는 선곡을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체르니 30 40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아이가 나중에 피아노 몇 곡 완벽하게 칠 수 있는 정도만 되면 좋겠다고 했어요. 여러곡 대충 진도 나가는것 보다 완벽한 몇곡이 평생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나중에 중학교 가서 실기에도 훨씬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지거든요. 근데 생각보다 숙제 분량이 적어서 더 늘려달라고 했어요. 숙제를 다 해내든 못하든 분량이 적으면 안될 것 같더라구요. 피아노에 대한 흥미를 잃어가던 시기라 요즘은 피아노 앞에 앉히는게 제가 할 몫인 것 같더라구요. 방문수업을 통해 피아노에 대한 흥미를 다시 갖게 되길 바라고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 색깔을 찾아서 많이 즐기고 피아노 치는 멋진 남자로 성장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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