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 딸아이가 플룻을 시작한지 이제 딱 한달 되었습니다.
전에 첼로를 한 3년 정도 배웠는데 아이가 통 흥미를 갖지못하고 너무 힘들어하여
첼로를 그만 두고 다른 악기를 가르치려고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플룻 소리가 너무 예쁘고 좋아 딸아이가 흥미있어 할 것 같아 아이에게 권했더니 흔쾌히 해보겠다고 하여
플룻 학원을 알아보았습니다.
여기저기 주변 사람들에게도 물어보고 음악학원도 알아보다가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통해 방문 개인 레슨을 해주는 피아노하우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학원이 가깝지 않아 다니다보면 왔다갔다 시간도 많이 소요될 뿐더러 원하는 시간에 수업하기도 힘든데
개인 레슨이라 원하는 시간에 맞추어 수업을 할 수 있어 좋겠더라구요.
처음 피아노 하우스에 상담전화를 했을 때 친절히 받아주시고 상세히 설명도 해주시고
최대한 제가 원하는 시간에 맞춰주시려고 애써주시고, 또 무엇보다 피드백이 빨라 좋았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어 문자 보내면 바로바로 답장이나 전화주시고 해서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담당선생님은 남자 선생님인데 여자 아이라 좀 꺼려지긴 했는데 일단 수업을 받아보니
열정적이고 친절하시고 재미있게 수업해 주셔서 아이가 잘 따르고 좋아합니다.
이제 시작한지 한달.
선생님 말씀으론 한 6개월 후엔 웬만한 동요는 쉽게 부를 수 있을거라 하시니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