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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김포에서 레슨을 받고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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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신정연 | 작성일 | 2019-07-02 | 조회수 | 46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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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서 피아노 레슨을 받은지 몇달 되었는데 이제야 후기를 남기네요. 저희아이는 피아노 학원을 2군데나 실패했었어요. 학원의 시끄럽고 어수선한 분위기,작은방에 들어가 혼자 연습을 해야하는 학원이 아이에게 맞지 안았던거 같습니다. 하지만 피아노를 구입해서 집에서 레슨하는것이 금액적으로 부담되어 알아보는중 우연히 피아노 하우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디지털건반을 대여해 주시는게 맘에 들었어요. 중간에 그만두게 되더라도 피아노를 구입하는 것보다 부담이 없었으니깐요. 원장님과 통화하며 친구처럼 다정한 선생님을 보내달라도 부탁드렸습니다. 제가 어렸을때 피아노 선생님께 무섭게 혼나며 배우던 기억이 있어서... 저희아이는 친구같은 선생님이 오셨으면...하는 바램이었습니다, 정말 귀여우신 선생님이 오셨습니다. 그렇게 레슨을 시작한지 조금 있음 1년이 되어가네요. 첫인상이 귀여우셨던 선생님의 성함은 백승현선생님이세요. 외동딸인 저희 아이의 언니처럼,친구처럼.... 너무 재미있게 수업해 주시구요. 아이에게 동기부여를 팍팍 주셔서 아이도 정말 열심히 연습합니다. 열심히 하는 아이에게 피아노를 선물해 주고 돌아온 수업날.. 선생님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어머님, 좋은 피아노 사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는 인사가 어찌나 인상 깊었는지요... 선생님을 사드릴게 아닌데... 저희 아이를 위해...저희 아이와 한마음이 되어 수업하시는 선생님의 진심이 느껴졌습니다. 가을에 연주회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아이에게 딱 어울리는 곡을 준비해 주신 선생님!!! 가을에 연주회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피아노학원은 가기 싫다고 하던 아이가... 요즘은 하루중에 피아노 연습하는 시간이 스트레스를 풀수 있는 시간이랍니다.ㅋㅋ 아이에게 진정한 음악을 선물해 주신 백승현선생님 항상 감사드리구요. 피아노하우스 김포 원장님께도 좋은 선생님 보내주셔서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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