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사 피아노하우스를 통하여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 남학생이랍니다. 7살부터 집 근처에 있는 피아노 학원을 보냈는데 아이가 너무 피아노를 싫어하고 흥미까지 잃어가는거 같아 안되겠다 싶어 1년정도 다닌 학원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피아노 이야기만 꺼내도 싫다며 고개를 흔드는 아이에게 억지로 강요하지 않고 1년을 기다리다가 2학년 하반기가 되어 아이와 다시 이야기를 하고 피아노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는데 학원이 아닌 1:1?춤형 방문 레슨형태로 진행되는 피아노하우스를 통하여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좁은 공간에서 피아노만 치고 오는 학원과는 달리 집에서 1:1로 선생님과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수업을 진행하니 아이가 자연스럽게 피아노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피아노 학원 다닐때와는 달리 그만하겠다는 말도 하지 않고 재미있게 선생님과 대화하면서 수업을 하고 연주회까지 잘 마친 아이를 보니 대견하기도 하고 선생님에게는 참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