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여아 동요수업 받고 있어요. 노래를 좋아하는 우리딸 5세 초반부터 동요 수업을 해주고 싶었는데 타방문수업회사에서 피아노를 사야한다고 해서 시작을 못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피아노 하우스에서는 피아노를 대여해준다고 해서 망설임 없이 바로 신청했어요. 전자피아노 누르며 음악도 듣고 뚱땅뚱땅 피아노 치는 흉내내며 노래부르는 모습이 참 귀엽네요. 사실 동요 수업을 시작한 큰 목적이 아이가 피아노와 음악을 좋아하길 바래서였는데 시작만으로 반쯤은 목표를 이룬 듯 하네요^^ 선생님께서는 음악성이 좋으셔서 어떤 곡이든 바로 반주가 나오고 유치원 수업 경험도 있으셔서 딸이 갑자기 요구한 노래에도 당황하지 않으시고 바로바로 불러주셔서 아이가 좋아하네요. 인성도 좋은셔서 아이가 장난하고 수업에 집중하지 않을 때도 인상쓰지 않으시고 음악감상 스티커 붙이기 등 아이의 흥미에 맞는 걸 찾아 잘 끌어주십니다. 점점 음감이 좋아지고 즐기는 아이의 발전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