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이 유성구에서도 좀 떨어진 학하동인데, 처음에 피아노를 배울곳이 마땅치 않았어요
아파트 1층에는 집에서 하는 피아노수업이 있는데 이미 꽉차서 들어갈수가 없었고
상가 학원에는 나이가 좀 있으신 원장님이여서인지, 바이엘 교재가 너무 옛날책이어서
저희 아이가 처음에 거부를 하더라구요 ㅠ
학년이 높아지기 전에 얼른 시켜야 할거 같아서 개인레슨을 알아보다가 피아노하우스를 하게 된지
벌써 1년이 다되어 가네요.
지금은 바이엘을 다 배우고 체르니를 하고있는데, 처음보다 악보보는 속도나 이론적인 부분이
많이 나아졌더라구요. 학교에서 수행평가로 하는 리코더도 선생님이 한번씩 봐주셔서
너무 만족하며 수업하고 있습니다. ^^
단지 남자아이여서 집중력이 길지않아서,, 제 욕심엔 꾸준히 배웠으면 좋겠는데,,
할 수 있을때까지 열심히 배워볼 예정이에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