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후기

늦은 나이에 피아노를 배우고 있는 1인입니다. 어렸을때부터 피아노를 잘치는 것이 로망이였지만 여러가지 상황이 여의치 않아 배우지 못하다 아이 아빠가 되어서야 배우네요. 요즘도 피아노를 치는 사람들을 보면 너무 부러운데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시작해보려고 용기를 내었습니다. 지금 아들과 같이 배우고 있습니다. 저희 아들도 저를 닮아서인지 피아노를 좋아하네요. 선생님이 오셨을때 같이 레슨받고 있습니다. 아이랑은 다르게 성인 속성 교재로 배우고 있는데 가요도 많고 친숙한 노래들이 많아서 수준낮은 곡들인데도 재미있네요. 차근차근 배우니 어렵게만 느껴지는 피아노가 친숙해지고 있어요. 이래서 역시 배우고 봐야 하나봅니다. 뭐든지 개인레슨이 좋은것 같아요. 속성으로 빨리 습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