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하여 학원을 알아보던 중
아파트 게시판에 붙어있는 피아노 하우스 홍보지료를 보게되었어요.
무엇보다도 피아노를 대여해주고 직접 방문해서 가르쳐준다고 해서
마음이 놓이고 편리할거 같아서 신청했어요.
1달간 해보니 잘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먼저 집에 직접 와서 가르쳐주니 편했고 선생님들도 친절하게 가르쳐주더라고요.
그리고 피아노학원에서는 하루 10분도 채 안가르쳐주었는데
여기서는 일주일에 1번 레슨이지만
40분동안 집중적으로 가르쳐주니 더 효율적인거 같아요.
그리고 레슨 없는 날은 아이가 피아노 선생님이 내준 숙제를 하면서
그 주에 배운것을 복습하더라고요.
덕분에 아이에게 건전한 놀이거리가 생겨서 좋았어요.
지금은 1주일에 1번 레슨하고 있지만 아이에게 물어봐서
아이도 좋다고 하면 2번으로 늘리려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교재가 좋았어요. 아이들 눈높이에 맞쳐서 만들어진거같아요.
처음에 레슨할 때 손가락에 번호를 붙여서 가르치니 음계를 모르는 아이도 피아노를
칠 수 있고 더 재미있게 배우는 거 같아요.
제가 어렸을 때 배웠던 바이엘이라는 교재보다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