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하우스는 우리아이에게 정말 탁월한 선택이였습니다. 조금 아픈아이입니다. 소근육이 많이 발달하지 못해서 손가락 운동겸 피아노를 시켰습니다. 처음엔 피아노보다 택권도가 재미있다고 하기 싫어 했죠. 그리고 욕심이 많고 성격이 급해서 뭐든지 빨리 하려는성격이 강한데 컴터 프로그램을 보곤 호기심을 많이 가졌지만 뜻대로 되지 않으니 금방 실증을 내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선생님이 잘 이끌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선생님이 아이의 흥미와 용기를 북돋아 주니 아이가 열심히 하네요. 처음엔 숨고 도망가고 그런날들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은 이유는 선생님이 너무 믿음직스럽고 성심성의껏 레슨을 해주시니 계속하게 되더라구요. 저보다더 열의를 가지고 아이를 가르치시고 사랑해주시는 모습에 감동도 많이 받았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많이 부족하지만 인내로 가르쳐주셔서 지금은 많이 늘었어요. 오랜시간이 지나다보니 아이도 피아노시간에는 피아노에 집중을하게되고 선생님도 아이와 잘 맞춰서 수업해주셔서 안정적이예요. 사실누구보다 걱정을 많이 한건 저였는데 저의 걱정을 싹~ 없애 주셨어요. 시키고 싶지만 아이가 너무 싫어할까봐 걱정이였거든요. 피아노 레슨은 선생님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경력이 많고 아이들을 많이 가르쳐보신 선생님이 오셔서 그런지 저희 아이가 많이 까다롭지만 잘 잡아주셨어요. 사실 아이에게 많은것을 바라진 않습니다. 지금처럼 신나게 피아노치는 모습이 너무 좋네요. 그리고 프로그램일 참 좋은것 같아요. 달란트를 모아서 선물살려고 더~ 열심히 해요. 선물사서 누나도 선물해주고 자기가 갖고 싶은것도 사고 기특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