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후기

아직 저학년이라  미루고 미루다보니 벌써 2학년의 반이 지났더라구요. 친구의 권유로 피아노 레슨을 하게 되었어요.
집에 피아노가 있어나 그냥 전시품으로 쓰이고 있고 엄마인 저도 예전에 피아노를 치긴했으나 아이를 가르치기엔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방법을 몰라 그냥 애들이 심심할때 장난삼아 치며 놀게 하는정도 였어요.
남자아이라 할지 안할지 의사도 묻지않고 그냥 첨 수업을 받게 되었는데 의외로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혼자서 선생님이 시킨 피아노 연습도 해놓고  특히 컴퓨터 연습 프로그램을 맞쳐가며 100점 나올때 까지 하는걸 보니
알아서 스스로 잘하겠구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