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후기

  저희 둘째 딸 바이올린을 피아노학원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레슨을 받았었어요~
  이사로 인해 피아노 학원이 바뀌었구. 바이올린 선생님도 바뀌었죠~
  그런데 이사하기 전 피아노 학원에서 바이올린 레슨 받을때 자세가 좀 안 좋았나봐요~

  선생님한테 눈물 쏙 빠지게 엄청 혼났나봐요~ ㅠㅠㅠ.. 달래도 보고 설득도 해보고 그랬지만,
  아이 마음이 영 돌려지지 않터라구요. 역시나 바이올린 그만둔다고 못다니겠다고 엄마한테는 안 통하니 아빠한테
  살짝 말했나봐요~

  그 이후로  바이올린 방문레슨을 찾던 중 아파트 앞 현수막을 보고 전화를 걸게 됐구요. 
  그래서 쭉 이어서 바이올린을 연습하게 되었어요~ 선생님을 잘못 만나면 어쩌나? 
  이런 걱정을하며 현재까지 2번 레슨을 받았어요~

  아이의 반응이 엄청 좋데요~ 선생님 수업방식에 맘이 든다고...  이유를 물어봤죠~ 
  고쳐야한다, 잘못됐다,이런 부정적인 언어는 사용하지 않고, 
  한번 더 해보자, 조금만 더 연습하자, 하면서 긍정적인 단어를 많이 사용하는것으로 판단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흐뭇합니다. 

   안소라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처럼 쭉~ 같은모습 보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