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장유에 한진이엄마예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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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민희 | 작성일 | 2013-05-02 | 조회수 | 104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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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초등학교 햇병아리 최한진엄마입니다.
유치원에서 방과후수업으로 피아노를 배워서 학교에 입학하고 이제 어떻게 하나, 어느 학원으로 보내야 초등학교 생활에도 별 지장없고, 학원도 잘다니나 하고 계속 고민을 했습니다. 좋다는 학원들 소문을 들으며 우리아이가 보낼곳이라 생각하고 상담하는동안 꼼꼼히 살펴보았습니다. 학원을 여러개 다녀서인지 큰가방을 들고 학원으로 들어오며 조금 힘들어 하는 아이, 개인교습은 짧은시간으로 끝내고 좁은 공간에서 열심히 연습하는 아이, 여러명의 아이들때문에 계속 바빠하는 선생님, 그 틈을 타서 옆에 단짝들과 막대기를 피아노에 두드리며 놀기도 하고 눈치보며 노는 몇몇학생들.. 이런 모습을 보며 요즘처럼 형편이 많이 안좋아서 엄마, 아빠는 힘들어도 우리아이를 위해 보내는 입장에서는 너무 답답했습니다. 그러다 친분이 있는 분의 소개로 피아노하우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조금 알아보자 하는 마음으로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이것도 보고 저것도 보고 진짜 관심을 가지고 보았습니다. 1학년인데도 너무 빠듯한 우리아이의 하루만 생각하고 조금이라도 차타는 횟수를 줄여야되겠다 싶었습니다. 한진이가 학원을 여기저기 다녀서 많이 피곤해해 일단 1:1수업으로 더욱 꼼꼼하게 진도를 봐주고 자상하게 잘해주신다는 지인의 말을 신임하기로 하고 바로 상담을 하고 수업을 했습니다. 수업을 한달가량 하고 선생님의 모습, 한진이의 태도와 진도를 보고 짧은 시간이지만 탁월한 선택이었다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선생님.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기분의 폭이 커서 지도하기 너무 힘드실텐데 타일러가면서 사랑으로 가르치시는 덕분에 수업태도도 좋고 피아노를 더 좋아하게 된것같습니다. 주위사람들중 피아노때문에 고민을 하면 자연스레 얘기를 하게 되는 저를 보게 되네요. 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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