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피아노하우스 시작하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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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충현 | 작성일 | 2011-10-23 | 조회수 | 1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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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살때부터 4년을 쉬지 않고 가르쳐왔는데.. 학원도 보내보고.. 개인레슨도 시켜보고
정말 교회 반주자 까지는 아니어도.. 간단한 찬송가나 동요 정도는 취미로 칠 수 있겠으면 하는 마음으로 싫다는 아이를 억지로 지금까지 음악교육을 시켜왔습니다.. 학원을 보낼때면 일주일에 두어번은 피곤하다, 아프다는 이유 등으로 안가기 일쑤였고 개인레슨을 시킬때면 선생님 오시는 날만 되면 하기 싫다고 떼를 썼던 것 같네요.. 그러던 중 우연히 현관문에 붙은 전단지를 보고 반신반의 하는 마음으로 상담을 받아보았는데 4년을 가르친 우리 아이 실력이 아직도 초급 수준이며, 초급교재3권부터 시작해야 할것 같다는 암담하고 슬픈 얘기를 듣게 되었지요... 하지만 실력이 그렇다니 무조건 높은 수준으로 이어가봤자 계속 흥미를 찾지 못할거라는 선생님의 말씀을 믿고 다시 초급과정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어쩌면 우리 아이도 피아노에 흥미를 붙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과 또 반대로는 과연 이걸로 교육이 될까? 하는 의문으로 시작을 했네요.. 우선 한달이라도 시켜보자는 생각으로요 그렇게 피아노하우스와 인연을 맺은지 벌써 4개월이 넘었습니다. 피아노 하우스 프로그램을 만나고 나서는 , 정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하는 말만 나오네요.. 집에 일반 피아노가 있어도 레슨 때나 겨우 앉을까 말까 하던 아이가.. 이젠 시키지 않아도 시간이 날때면 컴퓨터 앞에 건반을 연결하고 앉아서 반주를 맞춰가며 연습하는 날이 많아져 볼 때마다 너무너무 흐뭇하답니다 ^^ 선생님도 너무 좋으셔서 처음에는 주1회로 시작했는데 3달째부터는 아이의 바람으로 주2회로 바꾸었어요.. 조금 더 발리 피아노 하우스를 만났더라면.. 하는 아쉬움 마음이 들 정도랍니다. 우리 지호에게 피아노를 치는 즐거움을 알게 해준 피아노 하우스 프로그램과, 우리 지호를 맡아 열심히 지도해주고 계시는 김고은 선생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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