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후기

음악 수행평가에서 항상 리코더나 멜로디언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음악 수행점수가 엉망이였습니다..
3학년이 되는 시점에선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3학년부턴 음악 과목이란게 따로 있어 비중이 더 높아지니까요..
2학년 겨울 방학때 안되겠다 싶어 학원 몇군데를 알아보다 도저히 다른 학원들과 시간이 안맞아
방문 수업이나 개인 레슨으로 알아보던차 우연히 피하노 하우스를 알게되었죠..

전화 상담후 직접 방문 상담을 받아보니 프로그램이 꽤 맘에 들었습니다.
함께 오신 수업 하실 선생님도 너무나 싹싹하고 성실히 하실분으로 보였구요..

제 예상은 적중했고 저희 아이를 비롯한 함께 시작한 다른 3명의 아이들도 너무나 만족하며 재미있어 한답니다.
무엇보다 학원 오가며 빼앗기는 시간을 줄일수 있어 너무 좋았죠..
더불어 우리 아이에게만 맞춰 1:1 수업이니 더 좋구요..
그동안 배우지 못한 리코더도 주1회씩 해주시니 엄마로선 부담을 많이 줄였답니다..
전혀 알지 못했던 이론 수업도 차근히 익혀가며, 이제는 양손으로 연주하는 우리아들의 연주소리를 들으면 뿌듯하답니다.
좋은 프로그램이고 좋은 선생님이라 주변 지인들에게도 입소문 많이 내고 있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피아노 수업을 위해 고가의 디지털 피아노를 샀는데(2년약정시디지털피아노무상제공이지만 2년까지 한다는 보장을 못하니), 건반을 대여해 주시더라구요.
정작 건반은 누르는 터치감이 너무 가벼워 안쓰고 구석에 고이 모셔두고 있답니다. 
새건반 뜯기만 하고 사용안하니 아깝단 생각이...(건반대여도 레슨비에 다 포함된 가격일텐데...)
저처럼 디지털피아노나 일반피아노가 있는 사람은 건반 안받고 레슨비를 조금이라도 할인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엄마들의 바램 잘 조합하셔서 반영해주시고, 더욱 번창하는 피아노 하우스가 됐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