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장유지사 하민재엄마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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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송진화 | 작성일 | 2013-04-02 | 조회수 | 1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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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등학교를 입학한 개구쟁이 하민재엄마 송진화입니다.
유치원 다닐 때부터 피아노를 배운 짝꿍에게 어깨 너머로 비행라는 노래를 배운 후부터 자신도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피아노를 시작하려는 대부분의 엄마들의 고민이 그러하듯, 일반 학원이냐, 방문피아노냐....이 두 방법으로 고민에 고민을 했지요. 처음 시작할때는 매일매일하는 피아노를 하고 어느정도 수준이 되면 방문으로 하라는 선배들의 조언이 있어서, 학원상담을 예약하고 잠깐 학원에 들러 분위기를 보는 중에 '아....이건 아니네....'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작은 방방에 놓여진 피아노, 혼자서 맞는지 틀리는지도 모르고 치는 아이들....선생님 한명에 많은 아이들을 지도하다 보니 선생님께 받는 레슨은 5분이 채 되지 않고 기계처럼 아이들은 피아노 건반만 두드리고 있는 모습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남자 아이다 보니 노래나 리듬감이 부족하여 5분으로는 아이의 지도가 부족하다는 판단하였고, 주변에 수소문한 끝에 피아노하우스를 알게 되었지요. 물론 타사들과 가격, 프로그램 등도 꼼꼼히 비교해 보았지만 무엇보다도 선생님과 학생의 유대관계가 처음 시작하는 아이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하여, 주저없이 피아노하우스를 선택하였습니다. 노래할 때 특히 자신없어 하는 아이여서 교과서에 나오는 노래 위주로 직접 건반을 두드리며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학교에서 실시하는 실로폰인증제를 미리미리 준비해서 수월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이 두가지만 스트레스 받지 않게 지도 해 달라고 당부했었지요. 레슨을 시작한 지 한달이 지난 지금, 일주일에 두번인 수업시간을 기다리는 아이를 볼 때는 탁월한 선택이였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직은 매일매일 연습 습관이 잡히지 않아서 곁에서 악보를 보며 같이 연습을 해 줘야 하지만, ? 매일매일 연습하겠다는 선생님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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