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후기

30대중반에 피아노가 너무 하고싶어서 냉큼 디지털피아노를 구입했었어요. 피아노만 있으면 그냥 치게될줄 알았는데.. 안되더라구요. 직장다니면서 시간내기도 힘들고  혼자하려니 악보 보는것도 어렵고..  개인레슨 알아보니 무척 비싸더라구요.  그렇게 피아노 처박아둔지 5년이 흐르더라구요. 안되겠다싶어 피아노하우스 시작하게 되었는데 교재도 쉽고 선생님께서 저편한 시간에 맞춰서 와 주시니까 너무 좋은것 같아요. 레슨비도 나름 합리적인것 같네요. 선생님이랑 수업 하다보니까 한 시간이 금방 지나가던데요. 열심히 배워보려구요. 중간중간 뉴에이지나 치고싶은곡있음 얘기하라고 하시던데요. 제 수준에맞는 악보 가져다주신다구요. 기대되요. 지루하지않고 재미있게 피아노랑 친해질수 있을것만 같아요. 물론 내가 얼마나 열심히 하는가에 달렸겠지만,  취미로 하는거니까 재미있게 친해진다는게 중요하잖아요^^ 암튼 저같은분 계신다면  망설이지말고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