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후기

7살 가은이의 첫 피아노 시작을 엄마표로 해보겠다고 야심차게 나섰으나
엄마는 소리를 지르고 가은이는 피아노를 거부하는 사태까지...ㅠㅠ
어린이집에서 6시에 오는 녀석이라 학원을 보낼 수도 없고 개인레슨 선생님을 알아보는 것도 어렵고...
고민하던 참에 지역까페에서 피아노하우스를 소개받았어요.
반신반의하며 무료상담레슨을 받았는데 가은이가 관심을 많이 보이며 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이때 엄마는 좌절! 역시 엄마표는 안되는구나)
다음주부터 선생님께 레슨!!
선생님 오시는 수요일만 기다리고 어린이집에서 배운 피아노곡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5살 아들은 아직 어리다 생각해 안하고 있는데 피아노선생님이 오시면 선생님따라 방에 같이 들어가서 옆에서 지켜본답니다. 그리고 하는 말 "나는 언제 배워요..나도 배우고 싶어요"

컴퓨터와 연결하여 열심히 연습하고 ( 엄마인 저도 재밌어요...가요 악보까지 있어서 열심히 연습중!!) 점수얻는 재미로 배움까지 1석2조인 것 같아요.

피아노에 대한 관심과 의욕을 불러일으켜준 피아노 하우스
가은이보다 가은이엄마가 감사드려요. 피아노하우스 아니었으면 매일 피아노앞에서 엄마와 가은이의 싸우는 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