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후기

노원구에 사는 이서영맘입니다..
아이아빠의 근무지가 자주 변동이 있었던 이유로 피아노를 일찍 시작했지만 꾸준한 지도가 없었던 탓에 피아노에 대한 흥미도 노력도 없이 어느새 14살이 되었습니다..
악기하나는 다룰줄알았으면 좋겠다는 욕심에 막차를 타는 기분으로 피아노하우스를 찾게 되었지만 3개월만에 선생님이 세번이 바뀌게 되자 이제 그만 내려놔야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선생님께 그간의 사정과 서운함을 담아 그만두겠다고 연락을 드렸습니다.
선생님은 몇번의 전화와 방문을 통해 그만두더라도 피아노하우스에 대한 이미지가 나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아이가 적응이 될때까지 주 1회 더 아이를 봐주시겠다고 하시더군요.. 이미 낸 학비라 한달 더 하기로 하고 지금 두달이 되었습니다.. 알바생같았던 지난번 선생님들과는 달리 실력도 출중하시고 열정을 가지고 아이를 지도해주시는 모습에 사실 감동했습니다. 아이도 조금씩 흥미를 가지는거 같구요..
학년이 더할수록 시간이 부족해 오래 할수는 없겠지만 하는날까지 선생님의 변함없는 지도 부탁드리고 피아노하우스가 양적으로 질적으로 나날이 발전하시길 바랍니다.
저희 아이의 선생님은 곽진주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