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개구쟁이 울아들 처음 배우는 피아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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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s맘 | 작성일 | 2011-12-15 | 조회수 | 108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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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음악이라고는 관심이 없고 밖에서 뛰노는것하고 야구만 좋아하는 초등학교 2학년 울아들.. 차분히 앉아서 하는 무언가를 시킨다는건 울아들에게는 너무 어려운 일이었지요.
하물며 피아노는 더 말할것도 없구요. 하지만 엄마인 저로서는 적어도 악기하나쯤은 성인이 되어서도 연주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모든 악기의 기본이 되는 피아노를 시키긴 시켜야 할텐데 하며 기회만 엿보고 있었지요 우리아들 성향상 동네 피아노학원을 다니게 하는 일은 포기하고 있던차에 인터넷을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컴퓨터를 이용한 레슨이라는 말에 혹시 우리 아들같이 음악에 전혀 관심이 없는 아이들에게 좀 흥미있게 레슨을 하지 않을까 싶어서 지난 8월부터 피아노하우스 레슨을 시작 했구요 벌써 5개월째 들어가고 있네요. 아이가 지루하거나 반복되는 연습같은것은 잘 못할거라 생각했는데 남자아이가 좋아할만한 박자맞추기 게임같은것도 병행하고 또는 피아노하우스 프로그램과 연결해서 반주에 맞춰 피아노도 쳐보고 하니 흥미를 잃지않고 그럭저럭 따라가고 있습니다. 저는 뭐 우리아들이 피아니스트가 되기를 바라는게 아니니까요 그냥 느려도 포기하지 않고 그럭저럭 따라가주기만 해도 감사하죠 뭐. 또 피아노하우스 선생님도 아이눈높이에 맞춰서 친절히 잘 지도해주시니까 여러모로 만족하면서 레슨받고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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