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너무 늦었지만 용기있는 도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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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종호 | 작성일 | 2011-12-12 | 조회수 | 107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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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 이제 6학년하구두 4반이니 남들이 생각하면 이상하게 생각할런지 모르겠네요...
젊어서부터 저에게는 늘 마음속으로 생각한것이 하나 있었는데, 직장생활하면서 이리저리 쫓기는 시간으로 지나다 보니 어느새 나이만 잔뜩 먹어버렸네요... 저의 오랜 염원인 악기를 한가지 꼭하고 싶었는데 그걸 못한거지요.. 그래!! 늦은것이 빠른것이야 하고, 이제라도 늦지않았으니 시작해보자 마음을 굳게먹고 막상 시작해보려니 아직도 직장생활중이라 이런저런 제약이 앞을 가로막네요.. 가장 곤란한것이 시간대가 잘맞지 않은 것이었어요.. 그래서 이궁리 저궁리하다가 인터넸에서 방문 피아노 렛슨 광고를 보는 순간... 아 ! 이거구나.. 내가 필요한 시간에 맞춰서 레슨선생님이 방문교육을 해준다 하니... 저는 천군만마를 얻은 양 의기양양하여 바로 전화로 신청을 했지요...겁도 없이..앞 뒤 재지않고 말이죠.. 정말로 소위 콩나물 대가리(?)조차도 모르면서 무조건 ~` 시작을 한겁니다.. 그래서 첫날,, 선생님께 저는 아무것도 모르니 초등학생한테 가르친다 생각하시고 천천히 지도 해달라고 부탁을했지요.. 이제, 어 ~ ~언 반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네요.. 시작이 반이라지요.. 아직도 너무 많이 서툴고, 어렵고, 힘들지만, 하나 하나 배워나가는 보람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배우고 있지요.. 노원지사의 " 주 수연"선생님의 철저한 기본레슨이 따라가기는 어려워도 좋은것 같아요.. 뭐든지 기본을 잘 배우는것이 중요하니까요.. 때로는, 나는 언제나 주선생처럼 건반을 정확하고,힘차게 두드릴수 있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느리지만 언젠가는 나도 저렇게 할수있는 날이 올거야 하며 마음속으로 다짐햐며 오늘도 느리지만 건반을 두드립니다.. 방문 피아노가 저에게 희망을 주어서 너무 감사하구여.. 더불어, 제가 사는 노원구에 지사가 새로 생겨서 더욱 좋습니다.. 피아노 하우스 !!! 화 ~ 이 ~ ~팅 !!! 노원구 상계동에서. 김 종 호 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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