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 1 피아노 방문 교습 업체 피아노하우스(대표 양혜경)는 업계 최초로 ‘컴퓨터 레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컴퓨터 레슨 프로그램은 피아노하우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자동으로 설치되며, 이후 홈페이지에 로그인할 때마다 구동된다. 회원은 디지털 피아노와 컴퓨터를 연결한 다음, 컴퓨터 레슨 프로그램을 켜 놓은 채 연습하면 된다.
컴퓨터는 회원이 연주하는 곡에 맞춰 반주를 내보내고 음정·박자 등을 평가한다. 컴퓨터 레슨 프로그램은 이 밖에도 △연주 시 속도 조절 △오른손·왼손 별도 연습 △내가 연주한 악보 만들기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피아노를 처음 배우는 회원을 위해선 게임 형태의 음악이론 학습과 리듬훈련 과정이 제공된다. 연습량을 늘릴 때마다 무료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일명 ‘달란트 점수’가 주어져 과제 수행에 관한 동기 부여를 돕는다. 프로그램에 접속하면 최신 유행가요, 게임 음악, 드라마 OST 등의 악보와 음원도 내려받을 수 있다. 각각의 악보는 어린이도 쉽게 연주할 수 있도록 편곡된 형태로 제공된다.
피아노하우스는 서비스를 시작한 지 채 1년이 안 됐지만 60개 지사를 갖추고 영업망을 전국으로 확장한 상태다. 피아노하우스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건 컴퓨터 레슨 프로그램 덕분이다. 회원들은 1주일에 2회 남짓한 방문 레슨의 부족함을 컴퓨터 레슨 프로그램으로 보충할 수 있다. 특히 최근엔 학원에 오갈 시간적 여유가 없는 직장인 등을 겨냥한 성인 과정, 만 4세부터 교습받을 수 있는 유아 프로그램도 개발하는 등 회원층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교습은 주 1회 이뤄지며 교습비는 월 9만원이다. 회원에겐 피아노와 프로그램 등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무료로 제공된다. 피아노하우스는 신학기를 맞아 문의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 수업 제공 이벤트를 열고 있다. 홈페이지에 게재된 안내 동영상 시청 고객 중 약간명을 추첨해 미니 피아노를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